요즘은 점심시간에 청내산책 5천보, 주말에도 그 정도가 기본,
관절에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산책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농촌진흥청이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것이 이제 7년차지요.
일전 전원도시의 조건은 좋은데 숲이 조금 부족하다고 했지요.
한여름 낮에는 그늘이 없어 힘들겠지만 봄가을 산책은 좋네요.
구내산책을 하면서 보니 지난번에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계획을 자세히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공사를 시작했네요.
농촌진흥청 정문 밖 대로와 사이에 조성된 공원과 농업공학부
동편 잔디밭에 암거배수 시설과 자갈넣기, 수목식재를 하네요.
삼일절로 연휴가 되어 마지막날 기지제에서 수달도 만났네요.
봄기운 완연하고 코로나 백신접종도 시작되어 터널끝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점심시간 구내산책하고 주말 공원산책으로 운동량을 차츰 늘려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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