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이던 시절 미국 선교사가 조선에
와서 가장 먼저 시작했던 일이 학교와 병원을 세우는 일이었지요.
아펜젤러 선교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배재학당'을
세워 신교육을 시작했는데, 세월이 흘러 창립 137년이 되었네요.
저는 시험치고 들어갔던 마지막 세대로 1973년에 입학해서 고3때
'빛나라 배재학당' 90주년 찬가 불렀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었네요.
오늘 고등학교 동기밴드에 영상기획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떴기에,
판소리 형식의 "배재학당 노래합시다" 교가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유투브 추천동영상으로 뜬 배재고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찍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AJUNfCsz2o
구한말 찬가형식으로 만들어진 "우리 배재학당 배재학당 노래합시다"
배재교가는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들어본 분이 많은 유명노래이지요.
개교기념일 추억으로 간직하지만 재미로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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