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정보/농업경영 CEO

정보기술로 한국농업의 세계화를!

곳간지기1 2010. 9. 3. 13:15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 문경에서 개최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8.31-9.1)가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작년 단양에서 개최되었던 제4회 대회보다 훨씬 많은 1,800여명이 참석하였다.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기법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활동과

농업경영에 IT기술을 활용하여 한국농업의 세계화를 선도하자는 다짐도 했다.

 

식전행사로 매직쇼가 펼쳐졌고 개회식에 이어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특강

"사이버농업, 꿈이 에너지다", 그밖에도 "IT가 여는 농식품업의 새로운 세상"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윤 상무)" 등 특강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고객을 사로잡는 블로그 관리", "농식품 소셜마케팅" 등 워크숍이 이어졌다.

 

저녁만찬에 이어 사이버농업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지역특산물 홍보, 도별 전통

문화 공연, 사이버농업인 가요제, 장기자랑 등 신명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둘째날은 아침 일찍부터 뽀빠이 이상용의 "행복하소, 사랑하소, 성공하소!" 특강,

 "사이버농업인 10만명 육성을 위한 성공조건" 토론회와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속리산 뒷자락 쌍용계곡 호젓한 곳에 이렇게 큰 리조트가 있는 것도 대단했고,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업인들의 새로운것 배움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다.

사이버농업인들이 한국농업의 위상을 세계에 펼쳐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블로그를 통해 교류하는 지인들과의 만남과 전진대회 이모저모를 스케치한다.

 

 

 "사이버농업으로 한국농업 세계농업을 선도하자" 주제탑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

 

제5회 농업인 정보화대회 개회식

 

농업인정보화 유공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농촌진흥청장 표창

 

경남 진주에서 단감농사를 짓는 류재하 회장의 대회사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사이버농업, 꿈이 에너지다" 제목의 특강

 

전국에서 1,800여명의 농업인과 관련인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각계에서 보내온 축하화환들

 

나의 꿈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복한 상상의 꿈 현실로"

 

한사농 삼행시 대회 최우수상

 

"소셜네트워킹과 소셜미디어 기회와 도전"(KAIST 한상기 교수) 특강

 

사이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제품들 전시

 

제부도 연꽃농장의 연잎차 선물세트 앞에서

 

언론사 취재경쟁도 치열하다, SBS 취재진이 성공사례 취재를 위해...

 

부여 달하산농장의 유기농 현미 찹쌀 등

 

행사장 입구에 농업용품을 전시판매하는 매장도 : 잘 부러지지 않는 낫

 

저녁 만찬후 전국에서 모인 고수들이 정보를 나누며 한마당축제

 

이튿날 아침 8시, 뽀빠이 이상용의 "행복하소, 사랑하소, 성공하소!" 특강

특유의 유머로 배꼽잡게 하는 웃음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 당부사항 등...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쌍용계곡에 있는 STX리조트 전경

 

STX리조트가 위치한 속리산 뒷자락의 쌍용계곡이다.

 

"IT 달인 농업인들 문경에서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

(사)한농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회장 류재하)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경북 문경의 STX 리조트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공동으로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경북도(농업기술원),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준비하였으며, 사이버농업인, 유관기관 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800여명이 참석해 특강과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2006년 500여명이 참여한 첫 대회 이후 사이버농업인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매년 참여 농업인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한국농업의 새로운 소통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전진대회는 평소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오프라인 대규모 모임이기도 하다.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의 성격에 맞춰 다음(Daum) 고준성 팀장이 ‘고객을 사로잡는 블로그 관리’ 워크숍을 진행하고,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주관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식품 소셜마케팅 전략’ 특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셜마케팅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창조적 사이버농업인 10만명 육성하자’는 주제로 코글로 닷컴 이금룡 회장(前 옥션 대표 창립자)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다음 카페지기 100여명과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현장 온라인 경매, 지역특산물 소개 등 사이버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사이버농업,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현장 농업인들과 대화를 하였다. 보건복지부 이재용 식품정책과장은 선도 농업인들의 가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가공농산물의 식품위생제도’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부대행사에서는 지역특산물 홍보 및 전시, 도별 전통문화공연, 한국농수산대학생 장기자랑, 나의 꿈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특히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이버농업인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이병서 기술경영과장은 “한국의 역동적인 사이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적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사이버농업인들이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수행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

 * 사이버농업인 : 온라인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상거래 활동 등을 하는 농업인

 * 소셜미디어 마케팅 :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합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하는 것

 * 사이버 쇼핑몰 규모(2009년)는 연간 20.6조원으로 5년전(2004년) 7.8조원에 비해 3배 규모로 급성장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오상헌 연구사 031-299-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