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7코스 시내통과 부분은 생략하고 대륜동 속골에서 출발골이 깊다는 뜻을 가진 '속골'에는 수량이 많은 강이 흘러 논농사를 지었다는데...몽돌해변을 걷다 보면 범섬이 보입니다.둥글둥글한 돌이 많은 공물(둥근 돌에서 물이 나왔다고 함) 해변길돌이 많은 거친 바닷길이지만, 강정 석수장이들이 작은 돌을 모아 다듬었다는 고마운 길해마다 태풍상황 뉴스를 전하는 법환포구에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법환포구 범섬이 잘 보이는 지점에 세워진 최영 장군(14세기) 승전비해녀문화로 우명한 잠녀마을 앞마당에 있는 해녀마켓법환포구 잠녀마을을 지나서...잠시 울창한 숲길다시 바당길흙길과 돌길을 지나 일강정 바당올레올레꾼을 만나 인증샷 하나 남기고서건도는 썰물에는 바닷길이 열리고 밀물에는 섬이 된다는..올레요 이레7 쉼터에 있는 중간스탬프 간세다리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는데 범섬과 서건도모처럼만에 보는 화창한 날씨에 어디서나 한라산이 잘 보이네요.눈덮인 한라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1장 남기고...강정포구 다다르기 직전강정마을 켄싱턴리조트 앞을 지나다 '두머리 부엌' 식당에서 갈치조림 점심1년 4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강정천강정포구 해군기지 개발 반대운동 흔적강정포구 개발로 해변올레길이 막히고 대로를 따라 우회강정포구 개발부분을 지나면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강정마을을 지나니 멀리 송악산, 산방산, 군산오름, 중문단지가 보이네요.한라산을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번 잡아봅니다.월평포구 교량공사로 인해 해변길이 밭길로 우회하게 되었네요.밭길로 돌아 종점 부근에 오니 '느리게 걷는 농장'이 인상적이네요.월평아왜낭목 (자생하던 아왜나무를 재일동포 출향인사들이 복원해줬다고 함), 4.3 희생자 추모비제주올레 7코스 종점이자 8코스 시점, 월평 아왜낭목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