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제주도 여행

천년의 숲 제주 비자림과 월정리 해변

곳간지기1 2022. 11. 14. 06:10

지난 3년여 동안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마비되었던 항공 여행이 재개되어,

7월에 해외출장을 한번 다녀오고 4년만에 제주도에도 가볼 일이 생겼네요.

아직까지는 조심스럽지만 자연 환경이 좋은 곳을 찾아 가을여행을 했네요.

일정맞춰 항공편과 숙박 예약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아무튼 잘 다녀왔네요.

 

첫째날 오후 비자림에 갔는데 오후 5시 입장 마감시간 직전에 들어갔네요.

관람시간 50분이 주어져 천천히 걸으며 이곳저곳 들여다볼 시간은 없지만,

새천년 비자나무와 사랑나무 등 스토리가 있는 중요 포인트는 보고 왔네요.

오면서 월정리 해변에 갔더니 식당과 카페가 많아 밤바다 보기에 좋았네요.

 

 

제주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천년의 숲 비자림
비자림 입구의 하트 조경
비자나무 숲속으로 걸어들어가는 흙길
아름드리 비자나무가 수천 그루가 있지요.
천년의 세월을 이겨내고...
새천년(밀레니엄) 비자나무
2000년 1월 1일 새천년을 기념해 명명한 새천년 비자나무
비자림의 터줏대감, 실제 수령은 830여년
둘이 하나 되어 사랑을 이룬 연리목
비자나무 사랑나무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
비자림 산책로 안내도
한라산 등정 이후 10여년만에 들른 지인의 식당 '킹흑돼지'
오랫만에 반가운 손님이 왔다고 '킹흑돼지'에서 눈으로 먹기
킹흑돼지 한혜솔 사장님이 환영파티를 해주셨네요.
이 식당의 바깥주인장 이청리 시인 겸 화가의 작품들
제주도 북동쪽에 있는 월정리해변
월정리해변에 분위기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많네요.
월정리해변의 잔잔한 겨울바다
달이 머무는 곳 월정리 모래사장을 걸으며...

좋은 사람들과 오랫만의 제주 나들이 첫째날 첫코스,

3일 동안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에는 자연환경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