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가는데 가을여행은 수확철을 맞은 제주도 감귤도 좋다.
제주도 갔던 길에 마침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업생태원에서
제철 맞아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밭과 다른 열대작물도 구경할 수 있었다.
파인애플과 키위, 감 등 탐스러운 과일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풍성했다.
내친김에 인근에 있는 돈내코의 원앙폭포와 쇠소깍 해변도 둘러보았다.
쇠소깍은 한라산 백록담에 고인 물이 해변에서 솟아나와 계곡을 이뤘다.
바위절벽 사이로 깊고 푸른 계곡이 형성되어 바다와 연결되니 경치가 좋다.
제주도는 계절에 따라 자연환경이 좋은 곳을 찾아다니면 여행하기 참 좋다.
돈내코 원앙폭포의 맑은 물이 아주 시원해 보인다.
제주도는 언제 가도 좋은데 가을은 가을대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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