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던 경주 박물관

지난번 전국장로수련회가 있어 경주에 갔던 길에 끝마치고 오면서,

국립경주박물관과 왕궁터 및 첨성대를 돌아보고 올 기회가 있었네요.

거대한 무덤군으로 유명한 대릉원 주변에 안압지와 박물관도 있지요.

삼국을 통일했던 신라시대 역사처럼 경주박물관엔 유물도 많았네요.

박물관 뒷마당에는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을 다시 만들어 세웠고,

신라시대의 미술작품을 따로 감상할 수 있는 고미술 전시관도 있네요.

통일로 신라에 흡수되었던 백제유적 부여박물관과는 스케일이 다르게

경주박물관에는 소장품도 많고 대릉원과 첨성대 등 유적지도 많네요.

천년전 신라 문화가 집적되어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에밀레종)

토기와 청동기-철기 시대 유물이 많네요.

신라금관

금세공이 발달되어 금 장신구가 많아요.

그릇과 주전자, 항아리 등 생활유품들이 다양하네요.

토기 항아리

금관

신라의 왕궁이 있던 월성과 대릉원 사이에 있는 첨성대의 유래

천년전 대도시를 형성했던 경주 시가지 모습

경주남산 유적지는 사진으로

박물관 소장품 그리기 작품전 수상작들

고미술 전시관에 있는 불상들

사자와 사람이 합성된듯...

권위의 상징이었던 사자석상

호위무사도

박물관 뒷마당에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모형을 재현

농산물 저장창고였던 월성 왕궁터의 석빙고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석빙고 내부

석빙고 바로 앞에 경주월성 왕궁터가 복원공사 중이네요.

하늘의 별을 관찰하던 천문대인지 천제단인지 모르지만 첨성대 앞에서,

지진으로 피사의 사탑처럼 약간 기울어져 보기기도 하던데 기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