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상류를 막은 충주댐으로 생긴 충주호는 아름다운 내륙호수다.
충주호 주변에 아기자기산 산들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둘째 대학 졸업식이 있어 하루 연가를 내고 충주댐과 휴양림에 다녀왔다.
충주댐 근처 충주호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충주 시가지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아주 좋았다.
충주댐 준공기념탑과 전망대에서 댐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를 관찰하고,
물문화관에서 충주댐의 역사와 물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통나무집을
빌려 조용한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가볍게 계명산 등산도 할 수 있었다.
충주 시내에서 가까운 충주댐 근처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
통나무집에서 조용한 휴식과 산림욕, 뒷산 등산까지 할 수 있다.
국내최대의 콘크리트 중력식 다목적댐인 충주댐 전망엘리베이터,
이 댐으로 남한강의 홍수를 조절하고 그 큰 충주호가 생겼다.
수자원 확보, 홍수조절, 무공해 수력에너지 생산을 목적으로 1978년에 착공,
1985년 완공된 충주다목적댐 준공기념탑, 댐이 내려다 보이는 지점에 있다.
충주댐에서 수력발전을 위해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우람하다.
콩고강에서 보았던 잉가댐에 비해서는 아담하지만 나름 멋지다.
충주댐 건설로 생긴 국내최대의 내륙호수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건너편이 계명산(해발 774m),
충주의 북동쪽을 병풍처럼 아늑하게 둘러싸고 있다.
사과의 고장 충주 특산물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착색도 되고 맛있게 익어간다.
충주댐 좌안에 잔디밭, 물레방아 공원 등 휴식처가 있다.
충주댐 우안공원에 충주댐의 역사와 물문화를 정리한 물문화관이 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표지석
통나무로 지은 숲속의 집(7평, 4인 기준 원룸), 성수기 5만원, 비수기 3만원
보일러가 있는 샤워실과 냉장고, TV, 밥솥 등 주방기구가 잘 갖춰져 있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계명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숲속의 집과 산책로, 등산로,
족구장, 배구장, 농구장, 운동기구 등이 구비되어 있다.
계명산(774M) 등산로 숲길, 낙엽송이 인상적이다.
산을 오르며 능선에서 나무 틈새로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계명산 산정에서 보는 충주호는 경치가 아주 좋다. 전기가 산을 넘어간다.
호수 주변에 월악산, 금수산, 옥순봉, 구담봉 등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과 마즈막재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난다.
여기까지는 가파른 길로 올라왔는데 정상까지 1.6km가 남았다.
충주호반의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욕과 가족휴식처로 그만이다.
숙소는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요금차 40%
통나무로 지은 숲속의 집 숙소는 7평(4명), 12평(6명), 15평(8명 기준),
단체숙소(52평 25명, 방3)와 가족호텔도 있으며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인터넷 http://gmf.cj100.net/main.asp 전화번호 043-850-7313
'국내·해외 여행 > 국내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 신륵사 앞 세계도자기축제 (0) | 2011.11.18 |
---|---|
녹차수도 보성에 한국차박물관이 (0) | 2011.10.14 |
대나무의 향기 담양 '죽녹원' (0) | 2010.10.02 |
자연을 체험하는 쌍둥이네 흙집 (0) | 2010.09.28 |
추석에 고향갔던 길에 본 풍경 (0) | 2010.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