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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앞 세계도자기축제

곳간지기1 2011. 11. 18. 22:34

 

'모든 길은 세라믹으로 통한다' 세계 도자기축제에서 나온 이야기다.

경기 세계도자 비엔날레가 경기도 여주, 이천,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일전 여주 신륵사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 도자세상이 있어 둘러봤다.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한데 작품전시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고왔다.

 

오랫만에 신륵사도 둘러보고 도자기 축제현장도 돌아보니 괜찮았다.

견물생심이라고 좋은 물건을 보면 사고싶기도 한데 가까스로 참았다.

접시류 등 생활자기 뿐만 아니라 동물장식과 도자기 쌀독도 있었다.

도자기 전시품을 몇장 찍어봤는데, 감상포인트는 각자의 몫이다.

 

 

일전 소통행사로 강원도를 다녀오는 길에 신륵사에 들렀다.

모처럼만에 찾은 여주 신륵사 남한강변에 있는 다층석탑

 

흔히 신륵사 경내만 둘러보고 오기 쉬운데 뒷산이 괜찮다.

뒷산을 산책해 올라가면 종모양의 부도와 석등이 있다.

 

몇년전 이 건물을 짓기 전에 한번 가봤는데,

신륵사 입구에 자리잡은 '도자세상'이다.

 

도자기 전시장, 자연을 닮은 도자기 예담

 

자기로 만든 깜찍한 호랑이 세트

 

정성껏 빚은 도공의 손길이 존경스럽다.

도공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모든 길은 세라믹으로 통한다. 도자는 불의 예술, 불의 여행 시작되다.

도자비엔날레는 조형예술과 생활문화를 용해하는 상상 실험실이다.

 

여주는 역시 생활도자기가 강하다.

 

찻잔 세트가 아주 귀엽게 생겼다.

 

 

 

 

 

꼬꼬닭도 도자기로 다시 태어났다.

 

찻잔과 받침도 다양하다.

 

제12회 경기도 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들이다.

금상을 받은 한국전통미니인형(일반기념품)이다.

 

일반 기념품 분야 대상을 받은 청자 한글 모란문 5인 다기

 

은상 한국의 호롱초(오른쪽)와 동상 장승공예

 

판매코너

 

 

 

도자기 쌀독이다.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린다.

이천 세라피아(설봉공원), 여주 도자세상(신륵사), 곤지암 도자공원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서 다녀오시길...

 

* 홈페이지 참고 : www.gicbiennale.org,  www.koce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