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6월 9일) 우리 집안에 처음으로 외국사위를 맞는 경사가 있었네요.
동생의 큰딸이 캐나다로 유학가더니 1년반만에 훤칠한 키의 미남을 데려왔네요.
캐나다에서 신랑 엄마와 누나부부 단촐하게 3명만 왔지만 결혼식은 잘 마쳤네요.
여수 히든베이호텔 예식장에서 예식을 치렀는데 많은 하객의 축복을 받았지요.
요즘은 국제결혼이 흔한 일이 되었지만 우리 집안에서는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동생 부부가 외국사위를 맞아 말이 안통해 답답해하지만 잘 살기를 바라야지요.
한주일 전에 신랑을 처음 만났는데 생글생글하니 인상도 좋아 호감이 들었네요.
멀리 타국에서 어려움도 많겠지만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연도 생겼으니 우리도 캐나다 여행갈 기회가 한번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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