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병이 세상을 온통 뒤흔들고 있는 와중에도 봄은 왔네요.
토요일 사람모이는 곳을 피해 모악산에 올라갔더니 기분이 좋았네요.
모악산 등산로 주차장이 가득차 매봉길로 해서 능선으로 올라갔는데,
날씨는 화창하고 어느새 반팔옷을 입어야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났네요.
답답해 나들이 차량은 많았어도 능선에 올라서니 산객은 별로없네요.
오르다 보니 양지바른 곳에 진달래도 피어나고 봄기운이 완연했지요.
매봉능선으로 올라 정상까지 차근차근 타고 넘어 오랫만에 정상에서
모악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고 무제봉을 거쳐 계곡길로 내려왔네요.
모처럼만에 모악산 토요산행을 하다 보니 곳곳에 진달래가
중인동 주차장에서 매봉 능선을 따라 산행
특히 설경이 아름다운 매봉능선 전망대
매봉능선 자연 전망대에서
모악산 가장 서쪽 봉우리 매봉
모악산 매봉에서 인증샷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가는 길
모악산 북봉, 금산사에서는 4km
모악산 정상의 KBS 송신탑과 통신대
북봉에서 잠시 내려가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KBS 송신탑 바로 아래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개학연기가 지겨웠던지 여학생 친구들이 김밥 싸가지고 정상까지
모악산 정상 부근에서 서쪽으로 내려다보이는 능선(걸어왔던 길)
모악산 정상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랐네요. 해발 793.5미터
정상을 넘어 내려오는 길에서 정상 되돌아보기
계곡길로 하산
계곡길의 물길
작은 폭포
금곡사길과 계곡길의 갈림길
모악산 표지석, 코로나19 감염병이 하루속히 사라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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