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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동쪽에 있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곳간지기1 2020. 4. 26. 07:00

 

모악산은 전주 남쪽에 위치해 완주군, 김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지요.

모악산의 동쪽 진입로 근처에 '구이저수지'가 있는데 둘레길이 좋네요.

구이면 행정복지센터 옆 호수마을 전원주택지가 있어 근처에 주차하고,

오른쪽으로 모악산, 왼쪽으로 경각산을 바라보며 저수지 둘레길 8.8km.

 

호젓한 호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대숲도 있고 복숭아 과수원도 지나며,

수변데크도 있고 경각산 방향으로 숲길을 올라가기도 하고 다양하네요.

저수지 주변이나 소형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도 있고 좋네요.

토요일 한나절 천천히 3시간 정도 한적한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했네요.

 

 

모악산 동쪽에 위치한 완주군 구이저수지 둘레길 한바퀴

 

구이저수지 둘레길 종합안내도, 총연장 8.8km로 3구간으로 나눠짐.

 

구이저수지 동쪽으로는 경각산이 있지요.

 

구이면 행정복지타운 근처에 호수마을 전원주택지가 있지요.

 

구이저수지 둘레에 예전부터 있던 산길

 

호숫가로 운치있는 대숲길도 있지요.

 

곳곳에  철쭉과 영산홍도 활짝 피었네요.

 

호젓한 소나무숲길을 통과합니다.

 

지나는 길에 복숭아 과수원도 있어 복사꽃 활짝

 

저수지의 남쪽 끝자락(상류)에 있는 망산마을 근처에서 다리건너 산길로

 

잠깐의 데크길을 통과해 경각산 방향 산길로 올라갑니다.

 

가파른 오르막길도 있어 잠시 등산 맛도 봅니다.

 

오르막길을 계속 가다 보면 곧바로 산으로 올라가지요.

 

여기 3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야 저수지 둘레길인데 표지판이 없어 우리는 직진해 봉우리 탔네요.

 

* 완주군청이나 구이면사무소에 부탁컨데 여기에 둘레길 표지판 하나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봉우리 하나 타며 등산맛을 좀 보고, 아무래도 아니다싶어 되돌아 내려왔지요.

 

다시 저수지를 바라보며 제길로 들어섰네요.

 

모처럼 수변쉼터가 한곳 나오는데 몇군데 더 있으면 좋겠네요.

 

저수지가 꽤나 커서 이제 절반쯤 돌았네요.

 

건너편 모악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사랑의 포토존이 있네요.

 

원점이 4km 남은 지점에 완주술테마파크(200m)로 넘어가는 길

 

소형 보트를 타고 세월을 낚는 강태공도 여유롭네요.

 

건너편에 보이는 모악산과 호수마을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이제 2/3쯤 왔는데 수변데크를 걸으며 기념인증을 남겨봅니다.

 

구이저수지 제방을 건너오면 그늘막에 쉴 수 있는 준공탑이 있네요. 면사무소와 농협 근처로 나오면 식당이 몇군데 있고 팥죽집도

 

 

둘레길을 산책하고 왔더니 애들이 옥정호 가자고 해서 호숫가에 다시 한 행배,

옥정호 카페를 검색해서 '미텐발트'를 찾았는데 사람이 많아 '애뜨락찻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