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텃밭에 오이 참외 고추 등 과채류 정식

곳간지기1 2023. 5. 6. 06:00

한동안 아프리카 열대지역 더운 곳에 다녀온 사이 우리집 텃밭도 왕성해졌네요.

마늘 양파는 물론 3월 파종한 옥수수와 완두콩이 자리를 잡고 쑥쑥 자라고 있고,

밭가에 있는 감나무, 포도나무, 대추나무 등 과일나무도 잎이 점점 무성해가네요.

잠시 시차만 적응하고 다음 주에 또 라오스로 출장갈 일이 있어 마음만 바쁘네요.

 

5월이 되었으니 준비해 둔 수순대로 오이, 참외, 수박, 고추.. 등 과채류 정식하고,

가지와 방울토마토도 구색 갖추기로 2주씩 심어 이제는 빈자리가 다 채워졌네요.

초기에 활착할 때까지는 물을 좀 줘야할텐데 이제는 하늘에 맞길 수밖에 없네요.

이제까지는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롭게 잘 자라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하리다.

 

5월이 되니 주변에 이팝나무 꽃이 탐스럽게 피었네요.
가지치기 했던 감나무에 새잎이 무성해졌네요.
텃밭 가에 들꽃도 화사하게 피었네요.
지난 3월 중순 파종한 옥수수가 잘 자라고 있네요.
양념채소 마늘도 쑥 자라 이제 한달쯤 후에는 캐겠네요.
양파도 많이 자랐는데 노균병으로 죽은 것이 생기네요.
출장 다녀온 사이 완두콩도 쑥 자라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네요.
대파도 자리를 잡고 잘 자라고 있네요.
작년에 심어 겨울을 지낸 대파는 꽃이 피었네요.
감나무 열매도 제법 많이 달렸네요.
다음주에 또 라오스 출장을 가야 해서 과채류 모종을 사다 심습니다.
양파 자리에 후작으로 참외 10주
가지는 2주만
방울토마토도 2주 구색 갖추기
오이 지줏대를 개비해 12주(가시오이 10, 백다다기 2주)
고추는 일반 10, 청양 4, 아삭이 고추 4주
그물망 지줏대 사이사이에 오이 12주
배추 후작으로 옥수수가 튼실하게 자리를 잡았네요.
포도나무 잎사귀가 나오고 열매도 많이 달리네요.
완두콩은 부쩍 자라 견인줄 한줄 더 매줬네요.
비바람이 불지 모르니 고추도 견인줄 매줍니다.
마침 적기에 비가 내려 옥수수 이빠진 자리도 이식으로 채워줍니다.
비 맞고 나면 상추도 쑥쑥 자라겠지요.
양파 사이에 자리를 잡고 수박도 6주 심었네요.
오이 지줏대 옆에 애플수박도 2주 심었네요.
마늘 양파가 폭풍성장하고 각종 과채류가 들어가는 5월의 텃밭은 분주합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 가는 올해는 유난히 밖에 나갈 일이 많아서 바쁘지만,

그래도 틈틈이 텃밭관리는 철저히 해서 철따라 지체 없이 진도를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