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텃밭에 심은 오이 참외 등 과채류 활착

곳간지기1 2023. 6. 9. 06:00

올봄에 국내외 나들이가 유난히 많았는데 다행히 텃밭은 무사하네요.

작년에는 가뭄이 심해 물주기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적당히 내렸지요.

이른봄에 심은 옥수수와 완두콩이 이제는 허리춤까지 키가 쑥쑥 자라

완두콩은 주렁주렁 달려 이제 밥밑콩이 되고 옥수수도 얼마간 후에는..

 

5월초 심은 오이, 고추, 참외, 수박, 가지 등은 활착되어 세력을 넓히고,

대파도 이제 꼿꼿하고, 양파는 수확.. 마늘도 비 오기전 수확을 했네요.

이제 가지를 뻗고 쑥쑥 자라 달콤한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게 되겠지요.

주인이 정성을 기울인만큼 성숙하니 아침마다 문안인사 올려야겠네요.

 

양념채소류에서 과채류로 작목이 서서히 변해가던 5월의 텃밭
애플수박 2주, 오이 12주 그물망 지지대를 세워 심었지요.
3년 전에 심은 보리수가 올해부터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네요.
같은 줄에 심었더니 가지와 고구마가 경합하고 있네요.
완두콩이 주렁주렁 달려 밥밑콩이 되지요.
이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고 아내도 일찍 출동했네요.
보리수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렸네요.
비 한번 맞고 나니 옥수수가 키를 넘어가네요.
대파도 이제 제대로 형태를 갖췄네요.
참외도 이제 본격적으로 커나갈 준비를 합니다.
전정을 한 감나무에도 열매가 엄청 많이 달렸네요.
옥수수가 빈자리 없이 이제 어른 키만큼 자랐네요.
고구마 두둑 한쪽에 심은 가지도 지지대를
오이와 애플수박이 그물망 지지대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네요.
1주일 정도 비예보가 없어 마늘을 수확했지요.
수박, 참외, 고추 등이 점점 세력을 넓혀가네요.
하늘마도 10여개 심었는데 지지대를 타고 오릅니다.
퇴근시간에도 들러보면 수박과 참외가 이제 본격적으로 커가고 있지요.
고추도 열매를 달기 시작해 아침마다 풋고추 몇개씩 따오네요.
오이가 이제 노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네요.
월동채소 양념채소류가 막을 내리고 여름 과채류로 변신
옥수수도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고 마늘은 수확 완료
새콤달콤한 보리수 열매가 많이 달렸네요.
텃밭 오가다 보면 아파트 주변에 장미가 활짝 피었지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데 텃밭 작물들은 물 만난듯,

쑥쑥 자라고 있어 도시농부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