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왜 이렇게 나들이할 일이 많은지 그래도 4월의 텃밭은 화려하네요.
네팔 다녀오니 4월초 벌써 복사꽃이 화려하게 피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더니,
마늘 양파 쪽파 등 양념채소류는 봄이 되니 쑥쑥 자라고 완두콩도 잘 났네요.
완두콩은 두줄로 50여개만 심었는데 빠짐없이 싹이나서 유인줄을 매줬네요.
지난주 모처럼만에 비가 내려 적기에 대파 모종 1판 사다가 두고랑 심었네요.
준비된 땅에 비내린 후에 심으니 따로 물줄 필요 없이 빠짐없이 잘 나고 있고,
마늘 양파의 유공비닐 틈새로 잡초가 많이 나와 보기싫어 손으로 뽑아줬네요.
아프리카 가나로 출장가느라 보름 동안 못보는 사이에 또 쑥쑥 자라있겠지요.
도시농부의 텃밭 경력이 20여년 되다 보니 이제는 책 안뒤져도
다음에 들어갈 작물이 뭔지 제때에 준비해 땅이 쉴틈이 없네요.
현지의 인터넷 사정이 어찌될지 몰라 예약을 걸어놓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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