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텃밭 작물들이 물 만난듯 잘도 자라네요

곳간지기1 2020. 6. 21. 07:00

마통에 물외(오이) 크듯 쑥쑥 자란다고 하지요? 요즘 비가 자주 오니

오이, 수박, 가지, 고추, 토마토 등 텃밭 과채류 작물들이 잘도 크네요.

장마가 오는듯 안오는듯 오락가락 하지만, 쪽파, 양파, 마늘 수확하고,

감자도 캐고 오이, 고추는 매일 세개씩 따서 식탁을 풍성하게 하네요.

 

비가 자주 내려 물주기는 생략하고 틈나는 대로 수확할 것 수확하고,

오이와 수박 넝쿨의 끈묶기 유인작업 해주고, 참외와 수박 순지르기,

작물보다 빨리 비집고 나오는 잡초 뽑아주기 등 아침마다 바쁘네요.

땅 파고 비료 주고 모종 심는 작업은 힘들지만, 요즘은 할만 하지요.

 

   

비를 흠뻑 맞고 텃밭 고추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네요.
장마 오기 전에 쪽파와 양파는 안전하게 수확해서 말렸네요.
노지딸기는 몇개 못건졌지만 옆에 코스모스가 일찍 피었네요.
토마토도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봄 가뭄에 시달렸던 땅콩도 쑥쑥 자라기 시작했네요.
우리 손주들이 가장 기다리는 옥수수도 순조롭게 생육
이제는 텃밭 작물들 구색이 잘 갖춰졌지요?
한켠에 있는 백년초 선인장도 예쁜 꽃을 피웠네요.
땅콩 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오이 지줏대 개비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요?
밭 가에 있는 감나무 열매도 많이 달렸네요.
도시경관을 위해 해바라기도 10여 주 심었지요.
수박 1호가 이제 두 주먹만 해졌네요.
가지도 주렁주렁
오이와 고추는 매일 아침 3~4개씩 따서 생식하지요.
순지르기 해준 참외도 꽃을 피웠네요.
분명 호박꽃도 꽃이지요?
고추 옆에 가지 3주밖에 안되지만 충분해요.
마늘 캐낸 자리에는 검정콩과 동부를 심었네요.
텃밭의 작물 구성이 참으로 다양하지요?
전주혁신도시 전원도시의 풍광에 일조를
수미 감자 일부 수확했어요.
수박 10주 중 제2호도 쑥쑥...
올해도 도라지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