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오이와 수박 넝쿨이 쑥쑥 자라는 6월의 텃밭

곳간지기1 2020. 6. 8. 13:47

 

들판에는 보리가 익어가고 싱그러움이 여름을 재촉하는 날

아침저녁으로 가꾸는 텃밭 작물들도 점점 푸르러져 가네요.

이른봄 3월 하순 파종한 감자와 옥수수가 점점 무성해지고,

오이와 수박, 참외 등 과채류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네요.

  

지난 5월에는 한두차례 비가 내려 활착에 도움이 되었는데,

 2주간 비가 내리지 않아 물 떠다 주느라 애로사항이 많네요.

쪽파 캐내고 다시 비닐피복을 해서 참깨정식 준비를 합니다.

땅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도시농부 텃밭은 쉴틈이 없지요.

 

 

지난 3월말 파종한 옥수수가 곧 열매 맺을 준비를 하네요.
양파처럼 심은 대파도 잘 자랐는데 병반이 보이네요.
가지도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합니다.
옥수수가 튼실하지요?
감자는 6월 중하순 수확기로 치닫고 있네요.
가물어서 힘겨워했지만 땅콩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네요.
고추도 열매가 많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부지런히 초물열매를 따줍니다.
마늘 사이로 들어간 수박도 꽃을 피웠네요.
종자용 쪽파 캐내고 다음 작물(참깨) 정식할 준비를 합니다.
오이넝쿨이 제자리를 잡고 오이가 달리기 시작하네요.
미니수박인지 복수박인지 그물망을 타고 올라갑니다.
수세미도 넝쿨이 되기 시작합니다.
작두콩
옥수수와 땅콩
양파와 마늘 수확도 해야 하고 쉴틈이 없지요.
수박 첫열매가 달렸네요.
고추와 감자
밭 가에 꽃양귀비도 피어 있지요.
약방에 감초처럼 상추는 텃밭의 주인공이지요.
가시오이가 달리기 시작하면 처치곤란이 되겠네요.
오이 유인작업도 잘 되었지요?
오늘 아침에 감자 드디어 첫 수확, 에어프라이에 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