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파프리카 일본수출 진천 에덴농장

곳간지기1 2008. 5. 1. 10:02

빨강, 노랑, 주황색 파프리카, 화려한 색깔이 탐스럽지요?

 

파프리카 일본수출 진천 에덴농장

 

어제 충북 진천군 이월면 에덴농장, 파프리카 재배시설 현장에서 농촌지도사업 발전 업무협의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유류가 상승으로 시설농업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난방비 절감방안과 수출농업 애로사항 타개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에덴농장은 3차례 침수피해를 꿋꿋이 극복하고 파프리카 일본수출을 연간 10억원 이상 올리고 있다는데, 식물공장처럼 반듯한 시설에서 빨강, 노랑, 주황 원색의 파프리카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에덴농장 정영식 사장,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기술농업으로 농산물 수출의 역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 파프리카가 일본 시장의 7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 동남아와의 가격경쟁, 유류가와 물류비용 등 애로사항도 많지만,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미국, 캐나다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수출용과 국내시장용 포장

 협의회 도중 잠깐 농장견학에 나선 손님들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에덴농장 정영식 대표 

 

 식물공장같지요?

 

 개중에는 기형과도 생기는데 이런 것들로 파프리카 음료를 개발했더군요...

 파프리카 수확작업에는 동남,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들어온 근로자들의 일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식물 영양공급 시설(양액재배)

 

 

 

 우리청 류갑희 차장님과 조영철 기술지원국장, 각도 농업기술원 지도국장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유류가 상승에 따른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및 지역별 수출농업 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생산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는데, 파프리카 수출현황과 관련자료는 첨부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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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수출현황 및 특성(0805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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