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포르투갈 7] 마차박물관 그리고 농산물시장

곳간지기1 2015. 1. 18. 18:00

 

포르투갈 리스본은 유럽 다른 도시들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많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영웅들을 기리는 동상이 특히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조지' 고성도 있고 리스본 성당이나 제로니무스 수도원 등 종교시설이 많다.

이런저런 박물관도 자주 보이는데 벨렝지역에 특이하게도 마차박물관이 있다.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마차 중 궁중에서 왕비가 부렸던 마차들을 모아두었다.

건성으로 들러봐서 어느어느 왕조였는지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마차가 많았다.

농산물시장도 특이하게 생겼는데 경매하는 새벽시간이 아니어서 좀 썰렁했다.

화훼류와 육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곡물이나 과일 등은 적은 비중이었다.

 

 

리스본 벨렝지역 제로니무스 수도원 근처에 있는 식물원

 

식물원 돌담에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닭 모양의 타일벽화가 있다.

 

대통령궁을 지키는 수위병

 

국립 마차박물관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마차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차를 특히 좋아했다는 ㅇㅇ왕비

 

마차를 다루는 도구들

 

2층 복도에서

 

마차를 탄 사람의 지위를 상징하는 도구들

 

 

 

포르투갈과 리스본 유적 사진첩

 

리스본 시내 농산물도매시장 건물이 특이하다.

 

꽃 종류가 많이 보인다.

 

절화 시장

 

국화 종류도 다양하다.

 

허브와 화훼 종자를 파는 가게

 

채소류 소매상

 

감자와 마늘도 있는데 품질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하몽이라고 하던가(?) 돼지고기 가공품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