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이 오늘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했는데,
새 건물에 책상과 집기 등 낡은 시설들을 그대로 옮기다 보니 일이 많네요.
사무실 주변환경이 정리되는 대로 블로그도 다시 활성화를 시켜야겠네요.
지난 가을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여행기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올려봅니다.
브라질월드컵 때 화면에 많이 보여주었던 리오데자네이로에 있는 예수상이
포르투갈 리스본에도 있는데 5일간 바라만보다 출국하는날 오전에 다녀왔네요.
리스본 남쪽의 태주강 건너편에(4월25일 다리 너머) 있어 그림의 떡이었는데,
마침 농산물시장조사를 하려던 차 출국하는 날 오전에 남는 시간이 생겼네요.
카이스드 소드레역 근처에 있는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카실리하스로 건너가서
101번 버스 타고 20여분에 당도하는데 멀리서 보는 것보다 역시 규모가 크네요.
百問而不如一見이라고 멀리 건너다 보는 것보다 실제로 가보니 감회가 달랐네요.
식민지 통치하던 브라질을 모방해서 세웠다니 자존심은 구겼겠지만 볼거리네요.
리스본 시내에 있는 어느 성당의 종탑과 십자가
리스본 대성당, 포르투갈어로 SE라고 하는데 트램 타고 지나치면서도 놓쳤네요.
출국하는 날 오전에 서둘러 다녀온 강건너 예수상 입구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기념으로 세운 기념석
태주강 양안을 연결해주는 4월 25일 다리
높이 87미터라고 하는 거대한 예수상(크리스투 헤이)
4월 25일 다리와 리스본 시내를 배경으로 인증샷
예수께 경배하는 마리아 상
태주강 4월 25일 다리를 배경으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십자가를 등지고
거대한 예수상 아래서 바쁘게 사진만 찍고 온듯 하네요.
단독샷 다시 한번
카이스드소드레 역으로 돌아오는 여객선터미널
태주강 도강 여객선
역 근처에 있는 농산물시장 조사
농산물 가공품
장립종 소포장 쌀인데 가격이 1kg에 1천원 남짓으로 싼 편이네요.
리스본공항 면세점, 여기도 와인이 유명하네요.
포르투갈항공 비행기
리스본 공항을 이륙해 파리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예수상 재확인,
비행기에서 보면 작아보이는데 현장에서는 엄청난 규모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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