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프랑스 2] 콩코드 광장, 개선문, 몽마르뜨 언덕

곳간지기1 2008. 2. 1. 15:24

프랑스는 나폴레옹과 루이14-16세의 유산을 먹고 산다는 느낌이 들었다.

폭군 시절에 세계를 정복해 뺏어온 문화재와 그때 호화롭게 세웠던

궁전들이 문화관광자원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파리 시내의 콩코드 광장에 세워져 있는 오벨리스크도 이집트에서 옮겨온 것이고,

루브르 박물관의 많은 소장품도 세계 각국을 정복해서 약탈해온 유물이 대부분(?)이고,

샤를 드골 광장의 개선문도 나폴레옹의 지시로 건축되었고,

그밖에도 폭정 시대의 유물은 수도 없이 많다.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의 분수대

 

  오벨리스크의 하단에 아프리카 이집트에서 운송해온 과정이 새겨져 있다.

 

  콩코드 광장에서 개선문이 있는 샤를 드골 광장까지의 1.9km 거리가 그 유명한 샹제리제 거리이다.

 

  오벨리스크를 옮겨온 과정을 도식으로 표시

  파리의 상징 에펠탑

 

  연중 관광객이 붐비는 샹제리제 거리

 

  1806년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착공되었지만 그가 죽은지 19년 되던 1840년에 완공된 개선문

 

  개선문 기둥에 나폴레옹 전쟁영웅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문 중앙에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무명용사의 묘가 있다. 

 

  개선문 중앙 바닥에 있는 무명용사의 무덤 : 향불이 계속 타오르고 있다.

 

  나이트쇼로 유명한 무랑루즈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샤크레 쾨르 성당

 

 샤크레 쾨르 성당은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몽마르뜨 언덕의 거리의 화가들 작품

 

   몽마르뜨 언덕의 거리의 화가들

 

  몽마르뜨의 거리화가 중 유일한 한국화가가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초상화를 그려가는 것이 큰 기념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