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사람들에게 산소공급이나 공기정화, 수자원 보호, 목재 제공,
산림 휴양, 토사 유출 방지, 정신적 안식처 등 많은 혜택을 주지요.
바람(風)으로부터 거대한 장벽역할을 하는 숲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기도 하지만, 지표면의 증발이나 침식을 막아주기도 하지요.
전북대 학술림으로 관리되고 있는 건지산 숲은 전주의 보물창고...
작년 가을에 건지산의 막바지 단풍과 더불어 지난번 조경단 뒷산의
편백숲을 소개했는데, 혼불의 작가 최명희 선생의 묘소도 있었네요.
전북어린이회관 약간 오른 쪽에 전주 천년고도 옛길 안내판과 함께
혼불문학공원 진입로로 숲길을 걸어가며 '혼불' 정신에 취해봅니다.
건지산의 호젓한 숲을 산책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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