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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섬 장도 여수 여행지로 새로 추가

곳간지기1 2021. 3. 24. 06:30

남해바다의 여행 중심 고향 여수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네요.

어린 시절 그리고 부모님 살아계실 때에는 명절마다 빠짐없이

가고 오며 여기저기 샅샅이 뒤지고 다녔는데 빠진데가 있네요.

예울마루 앞에 있는 작은섬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변신했네요.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거듭난 지 2년 새로운 명소가 되었네요.

 

지난 설 명절에 고향가면 꼭 가보려고 했는데 불발로 그쳤지요.

이번 할아버지 기일 모처럼 고향 가는 길에 드디어 담아왔네요.

물에 잠겼다 드러났다 하는 다리 건너 창작스튜디오, 우물쉼터,

전망대, 장도 전시관, 다른 수종이 결합한 희귀한 장도 연리지,

아열대정글을 걷는듯한 둘레길, 다도해정원, 허브정원 멋져요.

  

관광여수의 새로운 명소 '예술의 섬 장도', 웅천동 예울마루 앞에 있지요.
섬에 살던 주민들 '나의 살던 고향 장도' 기념비, 2019년 8월 27일 세우다.
장도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식수원이었던 우물쉼터
우물쉼터 앞에 나뭇잎을 띄운 물대접 작품이 있네요.
노란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네요.
장도의 남쪽 끝자락 남해바다 전망대, 돌산도가 한눈에 보입니다.
사랑의 역기를 든 근육맨이 바다를 지키고 있네요.
아름다운 여성이 바다와 근육맨을 그윽히 바라보고 있네요.
지역출신 예술인들의 창작스튜디오가 있고 장도전시관도 있네요.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누구에게 어떤 글을 남기고 싶나요?"
미술작품 감상하고 나서 남해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쉼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미술작품 전시, 현재는 '이민하의 장도에서'(3.12~4.4)
아열대 정글을 맛볼 수 있는 장도 둘레길 산책
벚꽃이 벌써 피어 서울보다 보름쯤은 앞서겠지요?
아열대지역 제주도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홍가시나무? 새잎
다도해정원과 허브정원,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네요.
초등학교 선배이자 친구의 형인 김대길(전남대) 작, "생명의 힘 - 그 앞에 서다"
장도전시관 옥상 잔디밭에 있는 조각작품
두 몸이 한몸이 된 '장도 연리지', 서로 다른 수종이 붙어 매우 희귀한 사례가 된 사랑나무
장도 다도해정원의 시가 있는 장독대
건너편에 또 하나의 작은 섬이 있고 멀리 보이는 큰 섬은 돌산도
이른봄에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었네요.
서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맑은 날은 특히 석양이 멋져요.
예울마루 예술극장을 바라보며 진섬(장도의 옛이름) 다리를 건너옵니다.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
건너편에 웅천천수공원(작은 해수욕장)이 있고, 바닷가 바위에 게들이 놀고 있네요.
중학교 친구인 시조시인 최이해가 "여행문화"에 소개한 기사 스크랩
여행작가, 시조시인 최이해의 장도 소개 글, <여행문화> 2021년 1-2월호

<여행문화> 잡지에 멋지게 소개된 '예술의 섬 여수 장도',

혹여 다음에 여수 가실 일이 있으면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