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대표적인 명승지 적벽,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본다고 별렀는데,
예약제로 운영되는 '설렘화순 버스투어'가 코로나로 잠정중단이네요.
다시 재개되면 신청해서 가보기로 하고 물염정과 창랑적벽을 갔네요.
물염정은 이 고을 수령을 지냈던 '물염공 송정순'이 세운 정자이지요.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물염정은 조선 명종 21년(1566)에 세워졌는데,
물염적벽은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잘 어울리는 정자로 김삿갓은 물론
김인후, 송병순 등 당대 시인묵객들이 지은 현판 23기가 남아 있네요.
천하제일 '화순적벽'(장항, 보산)은 입구만 살피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전문경력인사로 3년간 나주로 다니면서도 시간을 맞추지 못했는데,
코로나가 다시 길을 막아 설렘화순 투어 재개를 한껏 기다려봅니다.
* 설렘화순 버스투어(매주 수, 토, 일) : 화순군적벽투어 (hwasun.go.kr)
오늘 다시 검색을 해보니 설렘화순 투어가 6월 29일 재개된답니다.
'국내·해외 여행 > 전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순적벽 버스투어 재개 첫날 현장으로 (0) | 2022.06.30 |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고창 운곡습지 (0) | 2022.06.24 |
부안 참뽕축제와 서천장항 꼴갑축제 (0) | 2022.06.13 |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화순 세량지 (0) | 2022.05.21 |
국토의 남쪽 중심에 위치한 장흥 정남진 (0) | 2022.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