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톱카프 궁전은 보스포러스 해협, 골든 혼, 그리고
마르마라해가 만나는 곳에 있는 궁전으로 1467년 마흐메트2세 때 완공되었다.
'톱카프'는 터키어로 대포의 문이라는 뜻인데, 당시 해협 쪽으로 대포가 있었다.
오스만제국 때 술탄들이 거주하였으며 19세기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이주했다.
귈하네 공원은 톱카프궁전의 바깥정원으로 3-4월 튤립, 5월 장미가 유명하다.
톱카프 궁전에는 여러 궁정이 있는데 고고학박물관이 있는 제1정원은 귈하네
정원 안에 있고, 제2정원은 톱카프궁전 입장료 내는 곳을 지나면 위치해 있다.
제2정원 오른쪽에 도자기 전시실과 궁전 주방이 있고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면
술탄의 알현실이 있고, 제3정원을 지나 마흐메트3세 도서관을 지나면 제4정원,
아름다운 정원과 보물관 등에서 오스만제국의 위용을 느끼며 해협을 바라본다.
톱카프궁전의 안쪽 대문을 제국의 문이라고 한다.
오스만트루크 제국의 위용을 뽐내듯 왕궁의 담장이 장난이 아니다.
아야소피아에서 톱카프궁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아흐메트3세의 샘이 있는 정자(18세기 초 건립)
제국의 문을 통과하며 천정을 보니...
오스만투르크 제국시대 터키의 영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적으로 지정
제국의 문 안쪽 담장
톱카프궁전 제2정원
술탄이 외국사절들을 접견하던 알현실 입구
술탄(왕)의 접견실
톱카프궁전 제3정원
아야소피아 성당을 술탄들이 접수(?)
유물실에 있는 술탄들의 싸인과 흔적들
수백명의 요리사가 궁전의 식사를 준비했던 주방 기구들
왕실의 주방 도자기 전시실에 실크로드를 통해 전해졌던 동양권 도자기 12,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마흐메트3세 도서관을 지나 제4정원으로
제4정원에서 보스포러스 해협과 신시가지를 배경으로
튤립과 장미가 피고 녹음이 우거질 때 다시 가봐야겠다.
왕실 역사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검은색 차도르를 한 현지인 여학생들도 많다.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에 있는 한국전통음식점 서울정,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오니 선물가게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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