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출발해 동쪽으로 가서 남쪽-서쪽으로 돌아오는 3,200km
터키영토의 절반을 버스투어 강행군을 하고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왔다.
비잔틴, 로마제국,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중심지였던 이스탄불의 인구가
2천여만명 정도라고 하니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아닌다 싶다.
기독교가 유럽으로 전파된 통로였지만 이슬람국가가 되어 아이러니다.
첫날 이스탄불 구시가지에서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그랜드바자르를
돌아보고 갈라타교 넘어 돌마바흐체 궁전 옆을 지나 동쪽으로 향했는데,
이스탄불 야경은 신시가지 번화가인 탁심광장에서 시작해 천천히 걸어서
이스티클랄거리, 튀넬정류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지하철로 갈라타교,
고등어케밥 맛보고 다시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야경으로 마무리한다.
이슬람국 터키 이스탄불의 명동이라고 하는 이스티클랄 거리에 남아있는 성안토니오 성당,
이탈리아의 종교단체가 1725년 설립했는데 나중에 철거하고 1906~1912년에 다시 세웠다.
특히 이곳에서 기도하면 잘 이뤄진다고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쉬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이스탄불의 명동으로 불리는 탁심광장에서 시작되는 이스티클랄 거리
한국식당과 한국인들에게 관심 있을만한 물건들을 준비한 상점
터키에는 화려한 문양의 도자기가 많다.
탁심거리에서 만난 과일가게
행인들이 많이 걸어다니는 거리에 생선가게도 있어 특이하다.
겨울이지만 이스티클랄 거리에 행인이 많았다.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MADO
특히 햄버거가 유명한 SHAKE SHACK
터키의 대중음식 케밥으로 유명한 집
터키의 인사동 거리
서울의 인사동처럼 길가에 전시된 그림들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거리를 다니는 지하철 튀넬(요금은 4 터키리라)
1875년 프랑스인 기사가 건설했다는데 지금도 운행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구간(약 1km?)을 운행하는 지하철이다.
튀넬지하철 잠깐 타고 내려 갈라타교에서 보는 구시가지 야경
터키의 대중음식 여러가지 케밥 중에 특이한 고등어 케밥
갈라타교 아래층에 이런 상점이 즐비하다.
야경으로 다시 보는 아야소피아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야경이 일품인데 블루모스크 야경
터키 이스탄불 여행은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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