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성지순례+터키

8) 천연요새 맛사다의 헤롯 궁전과 저수장

곳간지기1 2008. 2. 4. 16:21

 

사해 남서쪽에 우뚝 솟아있는 마름모꼴의 천연요새(해발 450m) 맛사다는 헤롯왕이 BC 37년경

유사시에 사용하고자 건축했던 절벽 3단의 왕궁터, 목욕탕, 곡물창고 등의 유적들이 남아 있다.

궁전 유적의 돌담 중간에 검은 선으로 표시된 윗 부분이 복원된 흔적이다.

AD 66년 로마군이 쳐들어와 함락하려 했으나 유대군이 끝까지 저항하자,

3년에 걸쳐 맛사다와 맛먹는 인공토성을 쌓은 후에야 점령할 수 있었는데,

유대 열혈당원 967명이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하였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이스라엘 군인들의 정신교육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로마에 항거해 끝까지 지켜낸 맛사다

 


복원된 궁벽에는 원본과 복원의 경계를 표시해뒀다.

 


천연요새 맛사다 모형

 


돌담이 남아있는 궁궐터

 


복원된 돌담의 흔적이 선명하다.

 


담그늘에 앉아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절벽에 세워진 헤롯궁전과 통행로

 


2000년 이상 전의 물 저장시설(모형)

 


식수조달도 여려운데 지하에 목욕탕도 있었다.

 


목욕탕 시설 모형

 


헤롯시대의 사우나 시설이 남아있다. 

 


지하에 있는 목욕시설

 


순례자들의 설명을 듣는 태도가 진지하다.

 


천길 낭떠러지에 있는 헤롯궁전

 


헤롯궁전 모형

 


궁터가 잘 복원되어 있다.

 


돌을 깨서 건축을 했던 채석장 유적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