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쪽의 국경검문소 타바를 까다로운 검문절차를 거쳐 가방을 끌고 걸어서 통과했다.
이스라엘 남부의 소돔과 고모라가 있던 소돔산과 롯의 아내 소금기둥을 보고, 다음날 천연요새 맛사다에 올랐다.
세상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다 그 자리에서 소금기둥이 되었다는 롯의 아내를 생각하며...
이스라엘 남쪽 타바의 국경검문소
사막지대인 바란광야
이스라엘의 대추야자는 르비딤에서 본 것보다 실하다.
온통 소금 덩어리인 소돔산
뒤를 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
온통 소금덩어리 뿐이다.
길가에 소금 덩어리가 굴러다닌다.
사막이 펼쳐진다.
사막의 오아시스
로마시대 이스라엘군이 끝까지 항쟁했던 천연요새 맛사다
대포 형상이 남아있다.
사막에 까마귀같은 검은 새가...
맛사다 절벽 아래로 펼쳐지는 사해(물이 말랐다)
모래성같은데 수천년을 견뎌왔다.
로마군이 흙산을 쌓아 공략했다는 맛사다로 올라가는 길
맛사다를 오르며 내려다본 광야
뙤약볕에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이스라엘 왕국 헤롯의 궁전이 있었던 곳
돌대포 알멩이를 쌓아놓은 흔적
나무 한그루 없는 이곳에 궁전을 짓고 끝까지 항쟁했다는데... 이스라엘 군인과 학생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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