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어붙었던 텃밭 새봄 맞아 땅파기 일제강점기에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던 3.1절 100주년 되는 날이네요.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역시 쉽지 않네요.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긴 했지만 남북 분단 70년의 세월이 쉽지 않지요. 대외여건이고 미세먼지고 털어버리고 독립만세나 한번 불러 보시지요.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9.03.01
겨울철을 맞아 눈도 내려 텃밭 이제는 동면 봄부터 가을까지 쉴새없이 작물이 연작되던 텃밭이 휴식에 들어갔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가끔씩 눈까지 내려 이제는 겨울잠에 들었다. 김장무는 다 뽑았지만 김장을 안한다고 배추는 덜 자라 그대로 두었다. 눈 맞고 약간 언 배추가 더 맛있다고 까끔 한두 포기씩 뽑아다 먹는다. 마..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7.12.29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텃밭의 변신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새 입동이 지나고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는데 도시농부의 텃밭은 계절에 따라 잠시라도 쉴틈이 없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네요. 고구마를 다 캐내고 밭두렁에 심은 호박도 이제는 다 거둬 들였지요. 봄부터 가..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7.11.22
주말농장 봄소식과 관련 정보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않더니(春來不似春) 오늘은 모처럼 화창했다. 아침 일찍 주말농장에 잠깐 나가서 작업해야 할 상태를 살펴보았다. 토양의 산성화를 중화시켜 주기 위해 알칼리제인 석회가루를 뿌리고, 유기질 비료도 세 포대쯤 충분히 뿌려주고 땅을 조금씩 파뒤집었다. 시기적으로는 봄이 왔는..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0.04.04
튼실하게 자란 무에 하트♡가 우째 이런 일이... 이게 우연인가 필연인가? 주말농장에서 튼실하게 자란 무를 찍었더니 '하트' 모양이 생겼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무와 무 사이에 드러난 흙이 하트(♡) 모양으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렇게 보이지요?) 지난 주말에 다음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해서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