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시장 4

브릭스 10년내 세계 식량시장 장악

세계 식량위기가 점잠해진듯 하다가도 가끔씩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 지난주 조선일보에 세계 식량농업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를 요약한 기사가 하나 떴다. 신흥경제국인 브릭스 4개국이 식량생산에 박차를 가해 농업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소식은 다행스러운데... 그들이 곡물시장을 장악하게 되어 또 다른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향후 10년간 세계 식량시장 장악" FAO·OECD, "농업 붐 조성… 생산량 OECD 3배 이상 앞설 것" 신흥경제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가 향후 10년 동안 압도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식량생산까지 좌우할 것이며, 이 기간 세계 식량가격 급등으로 인해 ..

국제 곡물상품시장 전망과 농협의 대응방향

국제 곡물상품시장 전망과 농협의 대응방향 [농협경제연구소 보고서 50] 2009-04-10 이판용 연구위원, 송두한 수석연구원 1. 곡물가격 변동의 구조적 원인과 전망 □ 2006년 이후 급등세를 지속하던 곡물상품 가격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려 하락세로 전환 -옥수수, 밀, 대두 등 주요 곡물가격은 금년 3..

곡물시장 ‘투기 괴물’ 21억명 숨통 ‘쥐락펴락’

곡물시장 ‘투기 괴물’ 21억명 숨통 ‘쥐락펴락’ 핫머니 7년새 35배 급증…다국적기업과 ‘검은 결탁’ 밀값폭등 원인의 절반…“국제무역체계 전면개혁해야” 2008. 6. 29(일) 홍용덕 기자 류이근 기자 박종식 기자 ‘우리는 당신의 빵과 국수에 있는 밀가루이며, … 당신이 먹는 쇠고기다.’ (초국적 농식품업체인 미국 카길의 안내서) 최근 세계 식량가격 폭등으로 전세계 21억명이 고통받는 가운데 카길은 지난해 23억4천만달러의 순익을 냈다. 이는 전년에 비해 52.4% 늘어난 액수다. 건국대 윤병선 교수(경제학)는 “한쪽의 불행이 다른 쪽에서는 행복이 되는 것은 태생적으로 불안한 국제 곡물시장의 구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카길(Cargill)이나 에이디엠(ADM), 콘아그라(ConAgra) 같은 소수의 ..

국제 곡물유통업 진출한 일본을 배우자 (김한호)

국제 곡물유통업 진출한 일본을 배우자 [동아일보] 2008년 5월 9일, GSnJ 연구위원 김한호(서울대 교수)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주요 곡물 수출국들의 수출 규제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해외 식량기지 건설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곡물 자급도가 낮고 부존자원이 한정된 우리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