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3

손주보러 갔다 국립세종수목원 나들이

세종에 두살배기 손주가 있어 가끔씩 오기도 하지만 가기도 하지요. 이제 어린이집에 다니니 작년 한살 때보다는 덜 자주 만나고 있지요. 세종에 갔던 길에 화창한 가을날 세종수목원으로 나들이를 했네요. 세종수목원은 몇차례 갔지만 이제 야외정원이 점점 더 좋아지네요. 대형 유리온실로 지어진 지중해온실과 열대온실 먼저 돌아보고서, 넒은 잔디광장을 지나 강변에 조성된 갈대숲을 지나 한국정원으로 들어가면 경복궁이나 창덕궁처럼 숲이 무성하지는 않지만 전통정원, 분재원으로 이동해 아기자기한 분재작품들 보면서 산책하기 좋네요. 텃밭가꾸기와 이런저런 일들로 바쁜 가을날, 출장으로 라오스에 나와 예약해둔 가족나들이 사진을 올립니다.

정원문화로 더하는 국민행복 세종수목원

전국적으로 비가내린 토요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다녀왔네요. '저서를 가진 공직자회' 이사회를 조심스럽게 모이고, 모처럼 행복도시 세종시까지 갔던 길에 수목원 나들이도 겸했네요. 언제나 푸른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사계절전시온실이 있지요. 세종시 금강변에 조성된 '세종수목원'은 울창한 산림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한국전통정원과 열대·지중해온실이 압권이지요. 한국전통정원 산책은 생략하고, '사계절 온실'만 구경했네요.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4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지요. 국립세종수목원은 숲속이 아니라 강변부지에 조성해 인공적인 면이 많은데, 열대/지중해 온실을 갖춘 사계절온실에서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지요. [홈페이지] www.sjna.or.kr 세종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4인씩 예약 필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즐기는 열대정원

얼마전 TV에서 국립세종수목원이 오픈했다는 뉴스를 접했지요. 언제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기회가 빨리 왔네요. 세종시 남동쪽에 위치한 세종수목원은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열대온실과 정원도 멋지네요. 아직은 개원초기이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입장객 제한 등으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사계절온실이 핵심인데 대형 유리온실에 열대수목이 무성하네요. 천천히 걸으며 나무와 꽃, 과일을 즐기고 야외정원 산책도 좋지요. 우리집 둘째가 세종시 국책연구단지로 직장을 옮겨 가끔 가겠네요. '흰소의 해' 신축년 상서롭게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가시기 바랍니다. 한식세계화, DR콩고 파파야 김치 개발 DR콩고에서 살아가려니 김치와 된장, 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