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영 2

심상찮은 ‘미국산 중립종 쌀값 상승’

심상찮은 ‘미국산 중립종 쌀값 상승’ 중단립종 소비국가 ‘식량안보론’ 급부상 미국산 중립종 쌀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1t당 1,2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기세라면 최소시장접근(MMA) 방식으로 올 12월쯤 반입될 밥쌀용 미국쌀은 우리 저급쌀과 비슷한 값에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장립종↘ 중립종↗ = 미국 농무성(USDA)에 따르면 국제쌀값 폭등을 야기시켰던 태국산 장립종 가격은 6월부터 하락세로 반전, 7월15일 1t당 본선인도(FOB)가격 기준으로 745달러로 떨어졌다. 사상 최고값을 기록했던 5월5일의 1,100달러에 비해 32%나 폭락한 것. 이는 베트남·인도·캄보디아가 쌀 수출을 재개한 데다 베트남의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5.8%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쌀값 톤당 500달러 넘으면 국내시장 영향 미미

“국제 쌀값 1톤당 500달러 넘으면 국내시장 영향 미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세 440% 적용 분석 국제 쌀가격이 1t당 500달러(미국산 중립종 기준)를 넘으면 국내 쌀시장을 관세화로 전환하더라도 수입 쌀이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2월 국제 곡물시장에서 미국산 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