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2

OECD 국가중 우리나라 식량자급률 26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뉴스레터 세계농업| 2008년 03월 김 태 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30개 선진국의 모임이다. 선진국은 농업생산력도 높다. 그래서 농업은 선진국형 산업이라고 하며, 특히 선진국은 높은 수준의 곡물자급률을 유지하고 있다. 자급률은 한 나라의 소비량에 대해 얼마만큼 국내생산으로 충당하느냐의 공급능력을 표시한다. 식량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곡물자급률은 식량안보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자급률은 ‘국내생산/국내소비’이며, 국내소비는 ‘국내생산+수입-수출-재고증가(또는+재고감소)’로 계산한다. 최근 FAO 통계로서 OECD 회원국의 곡물자급률을 계산해 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자급률 수준은 식량안보의 중요한 지표 자급률 상위 국가..

FAO 식량위기에 대응한 식량주권 강조(김태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창립기념일인 10월 16일을 ‘세계식량의 날’(World Food Day)로 정하여 매년 세계 각국을 향하여 글로벌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금년도에는 ‘식량권’(The Right to Food)이 선정되었다. 식량권이란 모든 사람에게 적절하고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는 일은 도덕적 의무를 넘어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