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2

정년퇴직한 친구들의 남아메리카 배낭여행

아프리카 여행기에 이어 이번엔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미 여행기를 읽었네요. 임기 마치고 두번째 퇴직을 하고 나니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은 모양입니다. 평생 교직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해 남미여행을 떠났네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미는 우리에게 아프리카보다 더 먼데 호기심이 가지요. 지리를 전공했다는 교장선생님 출신 강중구 작가는 친구들을 모아 남미여행을 기획, 인솔하고 사진을 포함한 여행기를 재미있게 써서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브라질로부터 시작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페루 등 남미 주요 국가를 돌며, 우리에게 생소한 산맥과 사막, 해양과 빙하, 특이한 풍속을 보여주네요. 저도 다음에는 이런 재미없는 논설문 쓰지말고 여행기를 써볼까 싶네요. * 농업연구자의 인생 이야기 관심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