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 3

논산 드라마 테마파크 선샤인 스튜디오

흔들리고 부서지면서도 엄중한 사명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갔던 영웅 이야기, 유쾌하고 애달픈, 통쾌하고 묵직한 항일투쟁사를 그린 드라마, 2018년 tvN에 주말에 인기리 방영되었던 '미스터 션사인' 촬영지가 논산의 명소가 되었네요. 논산훈련소가 있어 군사문화 체험장도 곁들여 선샤인 스튜디오로 변신했네요. 일제 강점기 서울 종로거리의 모습과 전차, 글로리 호텔, 양품점, 양복점, 서점, 이발소, 파친코, 주점, 푸줏간(정육점), 빙과점 등 추억의 장소들을 재현했네요.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제작사 공동투자로 조성한 국내최초의 드라마 테마파크랍니다. 논산시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되었으니 기억해 주세요. 사실 라오스에 출장가기 전에 다녀왔는데 우선순위에 밀려 뒤로 넘어왔는데, 그래도 가을이 가기 전..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건너 수변산책

논산시 부적면과 가야곡면 사이에 있는 커다란 저수지 탑정호에 아시아 최장이라는 출렁다리(600m)가 완공되어 개통직전이네요. 사실은 진즉 완성되었는데 코로나로 정식 개통을 못하고 있지요. 지난 봄에는 생태공원 주변만 돌아보고 왔는데 드디어 건넜네요. 출렁다리와 제방 주변산책을 하려고 들렀다가 행운을 얻었네요. 산행을 못해서 적적하던 차에 수변산책이나 하려고 토요 나들이, 탑정호 제방 아래 차를 받치고 고려시대 탑정리 석탑에서 출발해 제방을 걷다 보니 출렁다리를 임시개통해 졸지에 횡재를 했네요. 탑정호 둘레는 24km, 출렁다리 근처만 한바퀴 5km 정도 되네요. 주변에 주차장도 완비, 주말 순환버스도 운행해 명소가 되겠네요. * 탑정호 소풍길에서 본 "몸에 좋은 피자 열판"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논산의 자랑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탐방

논산시 부적면과 가야곡면에 충남에서 두번째로 큰 탑정호가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탑정호 출렁다리(600m)도 있다 해서 들렀는데, 올해 준공은 되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아직 개통을 미루고 있다네요. 대신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는 연꽃과 각종 꽃이 만발해 볼만 했네요. 탑정호 생태공원은 총면적 48,574㎡로 야생화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숲길과 보행데크를 천천히 걸으며 꽃도 보고 힐링하기 좋은 명소네요. 얼마 전에 세종시로 이사간 둘째네 집에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왔는데 이번에는 맛보기만 하고 다음에 다시 탑정호를 한바퀴 돌아야겠네요. 호남고속도로 논산IC로 나가서 멀지 않은 곳에 탑정호가 있네요. 수변생태공원도 좋은데 다음에는 둘레길 한 바퀴 걸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