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1

DR콩고에도 벼농사 지역이 있다?

DR콩고 벼농사가 30만ha가 넘는다는 통계를 봤는데 도대체 찾아보기 힘들다. 몇주전 주말 드디어 킨샤사 근교 콩고강 유역에서 벼농사 700ha 단지를 찾았다. 우리나라 농식품부와 KOICA 농촌개발 시범사업이 들어가는 바로 그 지역이다. 킨샤사 은질리 공항 근처의 은실레/ 마시나 꼬뮨(구)에 있는 츄엔게 지역이다. KOPIA 콩고센터 인턴 6명을 대동하고 영농이 활발한 츄엔게 마을을 찾았다. 콩고강이 가까워 채소재배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번에 갔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라무르교회에서 만난 주민 분의 안내로 벼농사 지역을 둘러보았다. 벼농사는 1-4월과 9-12월 두차례 짓는다고 하는데 작황이 별로 좋지 않았다. 츄엔게 사업지구는 시내에서 가까우며 강변에 영농여건이 좋은 편이라, 농촌개발 시범마을로..

‘국제곡물회사’ 설립 배경과 계획

‘국제곡물회사’ 설립 배경과 계획 해외농장개발 → 곡물유통업 진출로 1980년 전국을 휩쓴 냉해로 쌀 수확량이 급감하자 정부는 미국에 쌀 수출을 요청했다. 그러자 대형 곡물메이저인 코넬은 미국 쌀경작자협회(RGA)와 손잡고 시세보다 두배 이상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당시 국제곡물시장에서 전체 중립종 쌀 교역량은 230만 톤으로 우리가 필요한 224만 톤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우리 정부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코넬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지구촌의 무역장벽이 속속 무너지고 있지만 여전히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시장이 있다. 바로 ‘곡물시장’이다. 전 세계 곡물 교역량 중 카길 등 소수의 곡물메이저가 취급하는 물량은 80~90%에 달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곡물 수입국들의 식..

[스크랩] ‘밥보다 막걸리’ 남는 쌀, 가공날개 달고 ‘훨훨’

“쌀국수가 밀국수보다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네요. 희고 윤기가 흐르는 게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요.” 지난 10월 1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의 한 설렁탕 전문점에서 ‘쌀국수 사리를 넣은 설렁탕 시식회’가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1백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쌀국수 사리를 맛보..

'녹색성장 푸른농촌' 농업인의 날 행사

“녹색성장 푸른농촌, 희망엔진 미래농업” - 제13회 “농업인의 날” 행사 농촌진흥청에서 - □ 제13회「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농촌진흥청(경기도 수원)에서ꡒ녹색성장 푸른농촌, 희망엔진 미래농업ꡓ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 주제 공모 당선작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