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3

방비엥 지나서 사업지역 농촌마을 방문

라오스 농촌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하는 첫번째 출장에서 시범마을 선정 과정을 참관하고 사업여건을 조사하기 위해 비엔티안주 끝까지 갔네요.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길이 아주 좋아졌는데, 거기서부터 루앙프라방으로 올라가는 국도는 아직인데 경치는 좋네요. 비엔티안 주 북쪽끝 카시(Kasi) 디스트릭트의 파짜우산 아랫 동네인데, 방비엥IC를 빠져나가니 도로 곳곳이 파손되어 있어도 경치는 굿이네요. 협곡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길가의 산만 쳐다봐도 눈호강이 되었고, 마을 현장의 생활여건은 그래도 모내기하는 논과 평화로움은 좋았네요. 라오스 농촌개발 프로젝트 자문단으로 라오스에 몇차례 가야하는데, 첫번째 출장에서 많은 곳을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첫 인상이 좋네요.

성공한 농촌마을에는 탁월한 역량의 리더가 있다

성공한 농촌마을에는 탁월한 역량의 리더가 있다 = 농촌마을 지도자의 리더십역량 향상 프로그램』책자 발간 = FTA 확대 등 농산물시장 개방이 가속화 되고 고령화 과소화로 농촌사회가 위기인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갈 역량 있는 리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농촌마을 지도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책자를 700부 발간하여 농촌마을 지도자 교육기관, 전문가 등에 배부하였다. 마을 지도자와 주민 546명을 대상으로 리더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마을지도자가 요구하는 주요교육내용은 정부정책 전반(16.3%), 분야별 전문기술(14.9%), 갈등관리(13.1%) 등의 순이지만, 주민은 정부정책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