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응원으로 하나된 한마음 체육대회 원색의 대지 위에 새 생명이 자라나서 향긋한 꽃향기로 번져가듯, 믿음의 공동체가 새봄의 설레임으로 한마음이 되어 잔치를 벌였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싱그러운 5월, 서둔교우들이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피구와 배구 등 운동경기와 기둥탑 쌓기, 협동 줄넘기, 지구를 들어라, 박터뜨리.. 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2012.05.29
처자를 맡길만한 사람을 가졌는가?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1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