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2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 국립농업박물관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국립농업박물관에 다녀왔네요. 농업박물관은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있는 복합문화공간이지요. 정조대왕의 농업개혁 숨결이 남아있는 수원의 농촌진흥청 옛터에 있지요. 모처럼 수원 갔다 손녀와 함께 추억의 현장이 어떻게 변했나 살펴봤네요.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교육현장 확인하세요. 농업박물관은 전시동에 농업관1, 농업관2, 어린이박물관, 식물원, 곤충관, 그리고 예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개조한 교육동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농업전시관에는 땅과 물, 종자, 재배, 수확, 저장 가공, 운반 유통, 축산 등의 과정별로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고, 미래농업, 식물원, 곤충관, 수직농장 등 볼거리가 많고, 야외에 농업체험장, 잔디운동장도 있으니 ..

손녀와 함께 국립전주박물관 둘러보기

여름방학을 맞았지만 폭우와 폭염으로 나들이가 쉽지는 않네요. 강원도 양구에 사는 손주들을 다 만나지는 못하고 손녀만 왔네요. 여행가방 하나 들고 익산역에 내렸는데 엄마 떠난 첫 시도였지요. 1주일 여를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는 동안 박물관 견학을 했네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냉방시설이 잘된 박물관에 손님이 많네요. 국립전주박물관은 1층에 역사실과 선비 서예실이 있고, 2층에는 미술공예실과 전주와 조선왕실, 그리고 실감영상이 3개 있지요. 초등학생으로 아직 역사는 잘 모르지만 역사공부는 해야겠지요. 멀리사는 손녀가 이제는 컸다고 혼자 기차타고 우리집에 와서 함께 지내는 동안 국립전주박물관에 가서 역사공부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