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강의 2

들녘경영체에 쌀 마케팅과 경영분석 강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여러가지 산업 분야가 위축되어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기본적으로 할일은 해야 경제가 살겠지요. 농업분야도 어려움이 많은데 10명 미만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더운 날씨지만 마스크를 끼고 지도자급 교육은 진행되고 있네요. 지난 여름동안 그동안 미뤄두었던 들녘경영체의 쌀 관련 교육에 여기저기 강의하러 불려 다녔는데 정리해 보니 상당히 많았네요. 8월 13일 고창군에서 고품질 쌀 생산단지 경영 마케팅 교육부터 시작해 태안, 부안, 진도, 서천, 나주(컨설팅) 바쁘게 돌아다녔네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많은 부분이 불편하기 짝이 없지만, 쌀 경영 마케팅, 농업경영 분석, 쌀 수출지원 등 강의신청 받습니다.

단풍명소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길 산책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고 하면 내장산, 백양사 등이 떠오르는데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숲이 둘째가라면 서럽다 한다. 작년 가을에 그 소식을 듣고 나주에서 퇴근하는 길에 가보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못맞춰, 이번에 고창에 강의 갔던 길에 들렀다. 아직은 초록색이지만 100년에서 400년생 아름드리 나무가 많다. 단풍철은 아직 멀었지만 근처에 갔던 차에 숲길산책 하러 갔다. 긴 장마가 끝나는 무렵이라 계곡 물도 많고 숲 내음이 상쾌했다. 11월 중순 단풍철에 다시 가봐야겠지만 '애기단풍' 나무는 봤다. 여름에는 한적해서 단풍숲길 산책하기 좋은데 산뜻하기는 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계곡도 있어 여름휴가지도 좋을 것 같다. 진짜 단풍철에 꼭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이렇게라도 미리 한번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