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도는 삽시도와 함께 보령에 속한 섬인데 서해안 관광의 중심 안면도 남쪽끝자락 영목항과 연결되는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되었네요. 원산도는 그 모양이 마치 뫼산(山) 자를 닮았는데, 10여 개의 자연부락에 인구가 1천여명 되는 섬마을로 대천항에서 해저터널이 건설되고 있지요. 올해 연말에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뜨는 곳으로 대규모 호텔&리조트와 개발 열풍이 한창이네요. 해수욕장이 많아서 숙소와 레저시설이 갖춰되면 멋진 휴양지가 되겠네요.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해물도 구입하고 남당에서 새조개맛도 보고 왔네요. 몇년 전에 대천항에서 배타고 삽시도는 가봤는데 원산도는 처음이네요. 다리로 차타고 갔지만 올해말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다시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