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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연결, 해저터널도 뚫리는 원산도

곳간지기1 2021. 3. 15. 06:30

원산도는 삽시도와 함께 보령에 속한 섬인데 서해안 관광의 중심 안면도

남쪽끝자락 영목항과 연결되는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되었네요.

원산도는 그 모양이 마치 뫼산() 자를 닮았는데, 10여 개의 자연부락에

인구가 1천여명 되는 섬마을로 대천항에서 해저터널이 건설되고 있지요.

 

올해 연말에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뜨는 곳으로 대규모 호텔&리조트와 개발 열풍이 한창이네요.

해수욕장이 많아서 숙소와 레저시설이 갖춰되면 멋진 휴양지가 되겠네요.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해물도 구입하고 남당에서 새조개맛도 보고 왔네요.

 

 

안면도 끝자락에서 원산도로 들어가는 원산안면대교 (2019년 12월 26일 개통, 1.8km 왕복 4차선)
원산도 남쪽해변에 자리잡은 원산도 해수욕장 입구 소록도 소나무숲
원산도 해수욕장 왼쪽 해변과의 경계선
원산도 해수욕장 옆 해변, 조개잡이에 좋다고 하네요.
백사장의 길이가 2km에 달하는 원산도 해수욕장, 건너편에는 삽시도
원산도 남쪽해변 중앙에 위치한 원산도 해수욕장, 공영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음.  
해수욕장 왼쪽 언덕(위에 해안초소가 있음) 아래 해변
바위 위에 파래가 붙어 있네요.
태안 안면도와 연결되었고, 보령 대천으로 해저터널(6.9km)이 올해말 개통될 원산도 
원산도 동쪽 포구, 낚싯배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굴곡이 심한 원산도 북쪽 해변, 시루섬, 억새섬 등 10여개의 무인도가 점점이 떠있네요.
해맞이에 좋은 원산도 동쪽 해변 갯벌, 왼쪽에 보이는 섬은 효자가 많이 나왔다는 효자도
지인이 펜션사업을 위해 사놓은 땅에 임시로 지은 농막 (꿀벌 사육 중)
서해안의 황금빛 태양이 있는 곳, 백사장과 드르니를 잇는 낭만의 장소 백사장항 다리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다리 건너며 보는 태안 드르니항 
드르니항 바깥쪽 갯벌에 물빠지면 육지가 되는 똥섬이 있네요. 
드르니항에서 보는 다리와 백사장항
다리 위에서 보는 서해바다와 석양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수산물 산지시장 구경 (가오리 말림) 
살아있는 조개류와 해삼 멍게 전복 등 싱싱한 수산물 
우럭과 조기 등 건어물도 풍성합니다.
서산간척지 남쪽 홍성 남당항의 석양, 새조개와 왕새우가 유명하지요.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고 새조개, 매년 3월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한다는데 취소되어 한산하네요. 
홍성 남당항에서 보니 안면도 너머로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몇년 전에 대천항에서 배타고 삽시도는 가봤는데 원산도는 처음이네요.

다리로 차타고 갔지만 올해말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다시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