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일암반일암 3

진안고원길 9코스 운일암 반일암 산행

9월 중순 추석 명절이 다가왔는데도 무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요즘 KOPIA 소장에 재도전해 통과하느라 바빴는데 잘끝나 산행을 했네요.마이산과 운장산이 있는 진안고원에 숲길이 많은데 '무이구곡'을 찾았네요.골이 깊어 하루 한나절밖에 햇볕이 들지 않는다고 운일암반일암 참 좋지요. 운장산(1,126m)을 기점으로 동북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가 협곡을 이루어주자천이 되고, 진안 주천면과 용담댐을 거쳐 금강 상류에 합류하게 되지요.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푸른물, 우거진 숲을 따라 무지개와 구름다리를 건너덕밭골산림욕장에서 계곡에 발담그고 땀에 젖어 와룡암에서 마무리했네요. 더할 것도 없이 한가위만 같아라고 말하는 추석명절,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용담 섬바위와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용담호 주변의 금강 상류 물길따라 걷는 용담 섬바위와 운일암반일암, 섬바위는 용담댐 아래의 명소로 애국가 화면에 나온 곳으로 유명하다. 강가운데 섬처럼 솟아있는 섬바위가 있고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주변 모래톱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캠핑카와 텐트가 즐비한 명소다. 구봉산 뒷자락에 있는 운일암반일암은 계곡이 깊어 구름 반, 그늘 반, 해를 절반밖에 보지 못한다고 붙은 이름인데 최근 구름다리가 놓였다. 계곡이 좋아 여름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곳인데, 구봉산과 운장산으로 연결되어 계곡과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구름다리가 생겨 더 좋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