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과학원 9

원예특작과학원 소재 열대·아열대 온실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보급, 교육 및 협력사업을 총괄하는 농촌진흥청에는 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등 4개 연구기관이 있지요. 본청에 농업과학관이 있고 각 기관에 홍보실이 있어 일반에 개방하지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개방을 못했는데 다시 문을 열었네요. 농업과학관과 농업과학원 농촌다움관 및 곤충박물관은 일전에 소개했고, 이번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과 열대온실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원예원은 '농업의 꽃, 농업인의 열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채소 과수 화훼, 인삼, 버섯 등 원예·특용작물에 대한 품종육성과 생산기술을 개발합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세계일류 원예특작 R&D 기관을 비전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평일에는 홍보관을 개방합니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

점심 후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는 소담길

한국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총괄하는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했지요. 어느새 8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구내 산책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네요. 본청 캠퍼스 둘레길이 생겨 겨울이지만 점심시간 구내산책하기 좋네요. 퇴직은 했지만 아직 제 일자리가 여기 있어 저도 혜택을 누리고 있네요. 본청 구내 둘레길 1코스는 소담길, 식사 후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는 길, 2코스는 오공제 둘레길, 3코스(울밖)는 마음을 비우면서 걷는 비움숲길, 매일 점심시간에 한바퀴씩 도는데 이번엔 원예특작과학원에 일이 있어 갔던 차에 '광석제' 일부 구간의 산책길과 시험포장도 둘러보고 왔네요. 주중에는 하루 7-8천보, 주말에는 1만보 걷기의 생활화, 가까운 곳에서 연초부터 빠지지 않고 철저히 지킵니다.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 및 워크숍

연구과제 관련해 과일류 육종 전문가 세미나와 워크숍을 했네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주요 과수 품질 품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우선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부하고 정보공유를 했네요. 해당 분야 현직 연구원들이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을 했네요. 작년에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했는데 경험이 축적되니 수월하네요. 과일류에 대해서는 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답을 찾아 그들에게 전달해야지요. 소비트렌드와 시장 동향 분석, 시장종사자 설문조사가 이어지지요. 세미나 후에는 연구팀원이 한옥리조트에서 합숙하며 토의를 하고, 올해 추진해야 할 세부항목에 대해 의견조율 할 기회를 가졌네요.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를 집중적으로 하려니 무지 바빴지만, 그래도 자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