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

퇴직 후 재취업으로 매주 나주로 출근한지가 어언 3년이 다 되어가네요. 3년 한시직이라 두번째 퇴직을 몇달 남기고 보니 주변이 궁금해 지네요. 일부러 시간 내서 다시 가보기 어려운 곳들을 시간나는 대로 살펴봅니다. 그의 일환으로 가까운 화순 지도를 보니 무등산 편백숲이 있어 찾..

대전 남쪽에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어 숲이 명품이다. 자연휴양림 입구에서부터 바로 시작되는 아름드리 숲에 일단 압도된다. 주말에 전성교회 새가족 수련회로 갔는데 좋은 사람들과 가니 더 좋았다. 메타세콰이어 숲에 데크를 설치 공중으로 걷는 스카이타워가 일품이..

미래설계교육을 갔던 차에 현장실습으로 청주 미동산 수목원에 갔었다. 미동산 수목원은 충북 청주에 있는 산림생태 연구와 산림복지 공간이다. 미원면 동쪽에 있다고 해서 '미동산'이라 이름지었다는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은 여러군데 가보았지만 숲 자체보다는 여러가지 시설들이 ..

"루리가 하지(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루리 하지 하무니 좋아요" 세살 짜리 외손주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제법 의젓하게 인사를 한다. 농식품 소비자 트렌드 발표회에서 곡물류 분과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휴가를 내고 집에 들어갔더니 출가한 아이들이 함께 차를 타고 온단다. 일단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기로 했다. 무주 무풍면에 있는 休무풍승지 마을은 자매결연으로 가본적이 있다.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바람에 숙소 찾기가 어려웠었는데, 마침 사무장에게 전화했더니 13일에는 예약자가 없다고 대환영이란다. 최근 신축한 맥반석 체험장은 넓고 시설이 좋아 가족쉼터로 그만이다. 농촌 현장을 속속들이 체험하고 오는 길에 시원한 계곡을 찾았다. 休무풍승지' 농촌휴양마을 http:/..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아이들은 시댁에 가라고 하고서, 모처럼 부부가 단둘이 여행길에 올라 서산을 거쳐 안면도로 갔다. 지난 2002년에 국제꽃박람회가 열렸던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가서, 안면송 솔숲과 수목원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하고 왔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해양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4대미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여수에는 관광자원이 많다. 향일암과 돌산갓김치로 유명한 돌산의 남쪽에 봉황산 자연휴양림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 30여년 전 편백나무를 조림했던 신복리 봉황산 자락에 자연휴양림을 만들었다. 봉황산 중턱에 편백나무 숲..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국민",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국도40번 부여방면으로 10여분이면 다다른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보령시에서 개발한 산림욕장으로 산림경영모델숲이다. 언젠가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청명한 가을날씨를 마음껏 ..

남한강 상류를 막은 충주댐으로 생긴 충주호는 아름다운 내륙호수다. 충주호 주변에 아기자기산 산들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둘째 대학 졸업식이 있어 하루 연가를 내고 충주댐과 휴양림에 다녀왔다. 충주댐 근처 충주호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계명산 자..

불영계곡과 성류굴로 유명한 울진은 자연환경이 좋아 관광자원이 많다. 산수가 좋으니 세계친환경엑스포를 개최하여 친환경농업의 메카가 되었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산새소리가 어우러진 곳에 구수곡자연휴양림이 있다. 응봉산(999M) 자락에 물이 많이 흐른다 하여 구수곡(九水谷)이라 했단다. 군..

바쁜 일상 가운데서 가끔씩 멋진 자연을 벗삼아 여행과 휴식을 취하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우리교회 제5남선교회 수련회 겸 야유회를 태안의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삼봉해수욕장으로 다녀왔다. 모처럼 가족동반으로 산과 바다가 있는 안면도로 가서 콧바람을 쐬며 휴식하고 활력을 얻고 돌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