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회 5

광주에서 호남지역 노회대항 찬양대회

한국 선교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호남지역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순교의 아픈 흔적이 많아 눈물이 흐르는 땅이자 은혜의 땅, 축복의 땅, 호남신앙동지회 주최의 찬양페스티벌이 광주무등교회에서 열렸네요. 예장통합 전라남북도 17개 노회중 10개 노회가 참여해 경연을 했네요. 온땅이여 여호와께 소리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시 98:4). 일제치하에서 목청껏 독립만세를 외쳤던 삼일절 오후 찬양페스티벌은 호남지역 노회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네요. 전북노회의 목사 장로 일원으로 찬양에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눴네요. 전북노회 : 본향을 향하네 동영상 전남노회 : 깃발을 높이 들고 일어나라! https://www.youtube.com/live/VnBnk1qFKHQ?si=vE2PqqGe..

제2회 전북노회 5개 시찰 어울림 한마당

개천절 휴일을 맞아 전북노회 목사·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제를 나눴네요. 전북대학교 실내체육관을 빌려 전주, 전주동, 전주서, 완주, 완주북 시찰회 등 5개 시찰이 배구,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신발던지기로 뭉쳤네요. 노회에서 만나면 서로 서먹했었는데 몸으로 부딛치니 친밀도가 높아졌네요. 탁구를 통해서는 교제할 기회를 두번 가졌지만 단체로 만나기는 처음이네요. 우리 전주서시찰이 배구와 신발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족구는 전주시찰, 윷놀이는 완주시찰, 그리고 제기차기, 훌라후프, 장기는 개인전이 되었네요. 교회연합으로 가끔씩 이렇게 어울려 웃으며 교제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시상 및 폐회식 : 끝까지 남은 분들에게는 조그만 참가기념품(김치통)도.. 서로 협력과 견제하는 관계지만 연합..

전북노회원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참배

오래전 한강으로 배가 들어오던 시절 양화진은 한양의 관문이었지요. 천주 믿는 성도들이 부지기수 목베임 당한 뒤로 절두산이라 불렸지요. 1885년 선교사로 들어와 제중원 의사로 고종의 시의였던 헤론이 죽자, 한양도성에 시신을 매장할 수 없는 규율에 따라 양화진에 묻혔다네요. 우리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친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묘원이 되었지요. 구한말 쇄국정책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지내던 조선에 일본이 들어와 강제로 조약을 체결하고 그 후로 미국과 서양 열강이 밀고 들어왔지요. 외세침탈로 풍전등화의 상황 조선에 선교사들은 희망의 빛이 되었지요. 어려운 여건에서 학교와 병원, 차츰 교회도 세워 복음이 확산되었지요. 우리 위해 목숨바친 선교사들 묘원을 전북노회원들과 함께 참배했네요. 마포구 합정역으로 접근하는 양..

취미로 즐기는 탁구 전북노회 대표선수

우리교회 탁구선교회장을 맡고 있어 매주일 오후 탁구로 교제하며 즐기는데, 이번 전북노회 5개 시찰대항 탁구대회에 대표선수로 출전까지 하게 되었네요. 시찰당 4단1복으로 리그전을 벌였는데 3승1패로 동률이 되었지만 결과는 3등, 좋아하는 탁구로 운동하며 한 나절을 재미있게 즐겼으니 수지맞는 장사지요? 탁구대회 일정이 갑자기 나와 좋아하는 탁구를 무턱대고 포기할 수도 없어, 모처럼 딸이 예약해준 종합검진 일정을 다음날로 미루고 기꺼이 참석했네요. 대신 다음날 새벽부터 서둘러 아침굶고 서울까지 갔다가 바쁜 날을 보냈는데, 그래도 검진 받고 캄보디아 출장미팅도 하고 비몽사몽간 여러가지를 했네요. * 탁구대회 출전과 주말등산, 교회 항존직 임직식 등 한주간 바쁜 일정을 보내고 현재는 캄보디아로 출장와서 ODA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