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학교 2

전주여행학교와 함께 농촌진흥청 투어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 연구·보급의 산실인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관을 전주여행학교 프로그램 1기 회원들과 함께 주마간산 격으로 돌아봤네요. 매주 금요일 오후 전주 구석구석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혁신투어, 8년 전 이전기관인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농업과학원을 둘러봤네요. 먼저 농업과학원 '농촌다움관'에서 농촌다움 자원과 농촌관광, 치유농업 등에 대해 정리된 홍보물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곤충박물관으로 이동, 다음에 본청 농업과학관에서 우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요약, 전주시민들이 잘 모르던 '농업과학기술의 산실' 더 많이 알고싶어하네요. 구석구석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 보는 전주여행학교, 볼거리가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찾아보고 가꿔나가야겠어요.

전주의 새로운 명소 서학동 예술마을

전주여행 하면 한옥마을이 꼽히는데 그 건너편에 예술마을도 있어요. 서학동 예술마을은 전주의 원도심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완산칠봉과 고덕산이 위치하며 예전에는 한지와 부채를 만드는 공장이 많았는데, 10여년 전부터 문화예술인들이 정착해 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지요. 최근에 예술인들의 작업실, 갤러리, 공방, 서점 등이 다양하게 입점해 지역주민이 의기투합하고, 그린뉴딜 정책과 전주시의 지원에 힘입어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활력있는 문화예술마을로 명성을 얻고 있네요. 전주여행학교 프로그램으로 살짝 들여다 봤는데 자주 가게 되겠네요. 전주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전주여행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금요일 오후반 2주차 교육실습으로 갔는데 추천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