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전라도 여행

전주의 새로운 명소 서학동 예술마을

곳간지기1 2022. 9. 5. 06:00

전주여행 하면 한옥마을이 꼽히는데 그 건너편에 예술마을도 있어요.

서학동 예술마을은 전주의 원도심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완산칠봉과

고덕산이 위치하며 예전에는 한지와 부채를 만드는 공장이 많았는데,

10여년 전부터 문화예술인들이 정착해 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지요.

 

최근에 예술인들의 작업실, 갤러리, 공방, 서점 등이 다양하게 입점해

지역주민이 의기투합하고, 그린뉴딜 정책과 전주시의 지원에 힘입어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활력있는 문화예술마을로 명성을 얻고 있네요.

전주여행학교 프로그램으로 살짝 들여다 봤는데 자주 가게 되겠네요.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천 다리건너 전주교대 인근에 있는 서학동 예술마을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함께 그린뉴딜 정책의 도움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지요.
산뜻하게 정비된 환경과 더불어 예술장르가 다양하지요.
깊숙한 골목 안에 있는 옛집을 화가가 직접 개조했다는데 민박도 한다네요. (펴락)
골목마다 화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도 즐비하지요.
화가의 집에서 민박도 하는데 화장실벽도 예술이네요.
화가의 작업실
이재윤 작가가 몽유화원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운영하는 선재미술관
그 다음 집도 화가의 집
'벼리채'라고 예술인(음악+미술) 부부가 함께 사는 집 한옥체험 숙박
골목길을 돌아서면 추억의 '27레코드'
고풍스러운 집마당 정원도 예술이 되지요.
골목길 돌아돌아 골목끝 '구석집'
갤러리에 붙은 광고판만 보고 '미래전'인줄 알았더니 '미친젼'이라네요.
근처에 친정집도 있는 구석집 화가, 만들기도 잘한다는 잡가(?) 한숙
'서학 아트 스페이스', 카페, 아트샵, 작업실, 갤러리, 게스트하우스도 있음.
예술공간 1층에는 카페도 운영하네요.
서학예술마을 도서관도 예술입니다.
예술도서관 외부뿐 아니라 내부도 완전 미술관 모드
인테리어도 멋진데 문화예술에 관련된 책들이 많네요.
도서관보다 미술관 같은 분위기...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들
서학예술마을 도서관 운영팀장님 패션도 예술적
여행학교 교육실습 마치고 나홀로 산책해 보니 부채박물관도 있네요.
한지로 만든 부채 합죽선의 시대적 변천
무형문화재 부채 명인들의 작품들
세계의 부채
서학예술마을 도서관에서 전주여행학교 제1기 2주차(3시간) 마무리

전주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전주여행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금요일 오후반 2주차 교육실습으로 갔는데 추천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