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남, 경남 도를 돌아가는 지리산 둘레길 22개 코스 중 제1코스, 남원시 주천면에서 정령치 올라가는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지요. 전체 코스는 조금 길어 핵심지역인 구룡폭포 주변 그늘길을 걸었네요. 뚜벅이걷기팀과 함께 토요일 하루 맑은공기 마시며 온전히 보냈네요. 구룡폭포 제2주차장(천룡사)에 차를 세워두고 구룡치까지 올라갔다, 오는길에 구룡폭포 표지판을 보고 계단타고 내려가니 폭포가 있네요.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이 계곡을 이루며 9룡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고,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그늘길로 걸어가니 여름산행에 좋네요. 지리산 둘레길 제1코스 중 구룡폭포 요즘 주말마다 각기 다른 팀들과 산행할 기회를 가졌는데, 좋은 숲과 계곡에서 맑은 공기 마시니 절로 힐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