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2

보배섬 진도의 아름다운 세방낙조 전망

"하늘 아래 바다와 섬 사람들이 해와 달을 벗삼아 살아가는 곳" 서남해안에서 저녁노을 낙조가 가장 아름답다는 진도 세방마을, 우리나라에서 세번 째로 큰 섬 진도의 남서쪽 해안까지 갔네요. 강의가 있어 진도 갔던 길에 저녁노을 시간이 맞아 떨어졌네요. 세 시간을 운전해 진도까지 갔는데 강의가 5시 20분쯤 끝났네요. 검색하니 세방낙조 전망대가 10분 거리에 있대서 차를 몰았지요.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었는데 날씨까지 맑아져 행운을 잡았네요. 옹기종기 작은 섬들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광경을 보고 왔네요. 한반도 최서남단의 아름다운 길 '세방낙조' 다시보기

보배섬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

보배섬 진도(珍島)에 강의차 갔던 길에 신비의 바닷길을 다녀왔네요. 음력 2월 말에서 3월초 넓은 바다가 드러나 모도까지 길이 열린다고, 한국판 '모세의 기적' 이라고 불리는 현장에서 체험관만 보고 왔네요. 육안으로 봐도 제법 거리가 있는 고군면 회동리에서 의신면 모도까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길 2.8km 구간이 40여m 폭으로 드러난다네요. 신비한 광경을 보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는데, 1975년 진도개 연구차 진도에 왔던 주한 프랑스 대사 삐에르 랑디가 르몽드지에 소개해 세계적 관광지가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하네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네 입구 전망대에 기념비를 세워 놨네요. 물때가 안맞아 체험관에서 사진으로 대신 보고왔지만 그래도 좋네요. 코로나19 확산과 연속 2차례의..